액티브 X 해결되나?

미래창조과학부는 액티브X가 필요 없는 공인인증서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이에 따라 인터넷 사용시 늘 골칫거리였던 액티브 X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

액티브 X는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설치되는 프로그램으로 일종의 플러그인입니다. 하지만 익스플로러에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다른 브라우저를 쓰는 유저에겐 큰 불편이 되고 있었습니다. 또한 악성코드의 유통경로로도 활용되어 보안에 취약하다는 지적도 계속되어 왔었습니다.

실제로 설문조사에서도 엑티브X 설치로 인터넷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90%에 달할 정도로 엑티브 X에 대해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많습니다.

이에 미래부는 여러 기능을 담은 HTML5의 개발을 거의 완료했으며 이르면 9월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